통일부 "개성공단 절수 조치...용수 공급 지장 없어"

통일부 "개성공단 절수 조치...용수 공급 지장 없어"

2015.10.07.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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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 지역 가뭄으로 인해 개성공단에서 물을 아껴 쓰고 있지만, 용수 공급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가뭄이 심해 개성공단에 물이 부족한 건 사실이며, 현재 절수를 하고 있지만, 공단 운영에 지장을 받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절수 조치만으로 1년 이상 비가 오지 않아도 개성공단에 용수를 공급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은 북한 지역의 극심한 가뭄에 따른 용수 부족으로 개성공단 조업이 중단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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