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큰 부장관 "북 도발시, 국제사회 강력 조치 취할 것"

블링큰 부장관 "북 도발시, 국제사회 강력 조치 취할 것"

2015.10.06. 오후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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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같은 도발을 할 경우 국제사회가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매우 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블링큰 부장관은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의 면담에 이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와도 대화하고 있다며 모두가 북한이 도발하면 안될 뿐 아니라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노력도 해야 한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타결과 관련한 한국의 가입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과 이 문제를 논의할 기회를 갖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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