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승무원의 화려한 변신

북한 여승무원의 화려한 변신

2015.09.01. 오전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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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려항공 여승무원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세련된 화장과 액세서리로 단장한 여승무원은 다른 나라 승무원의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데요.

과거와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시겠습니다.

북한의 대외용 월간 화보인 '조선' 9월호입니다.

짙은 감색 유니폼을 입은 5명의 여승무원이 화사한 미소를 띠고 공항을 나서고 있습니다.

세련된 화장에 목걸이와 귀고리까지 다른 나라 승무원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난 2012년 고려항공 기내 모습입니다.

기내식을 준비하는 승무원들은 하얀색 셔츠에 빨간 원피스를 입고 있습니다.

세련됐다기보다는 평범한 모습임을 알 수 있는데요.

북한 여승무원들이 이렇게 화려하게 변신한 이유는 북한이 최근 순안공항 신청사를 개청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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