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경 없이 5백 명 체류 중

개성공단 입경 없이 5백 명 체류 중

2015.08.23. 오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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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한 우리 측 근로자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성공단협회 측은 현재 최소 인원 5백여 명만 개성공단에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840여 명이 출경하고, 5백여 명이 입경할 예정입니다.

협회 측은 아직 공단 입·출경 자체가 금지된 건 아닌 만큼 조업을 계속할 예정이지만, 사태가 길어지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만큼 남북 대표단 합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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