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레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결정할 듯

정부, 모레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결정할 듯

2015.08.02.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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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모레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결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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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모레 국무회의에서 이를 토의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8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 등에 대해 국무위원들 간 의견을 교환하고 박 대통령도 견해를 표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무회의에서 토의가 진행된 뒤에는 행정자치부 등에서 8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을 때의 문제점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이어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오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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