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소속의원 성폭행 혐의' 자체 실태파악 착수

與, '소속의원 성폭행 혐의' 자체 실태파악 착수

2015.08.01.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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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당 소속 영남권 국회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자체적으로 실태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시도당과 지역 사무처를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볼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당 차원의 조치를 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보고를 받아본 뒤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두루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자체적으로 진상을 파악한 뒤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무성 대표가 귀국하면 이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응방안을 논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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