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10월 노동당 창건일 도발 가능성 예의주시"

정부 "북한 10월 노동당 창건일 도발 가능성 예의주시"

2015.07.29.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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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즈음해 군사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에 대해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항상 있었던 것이라며 우리 군 당국과 함께 도발에 예의주시하고 있고 상황이 발생하면 합당한 대응을 할 준비가 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을 제기한 데 이어, 북한이 최근 동창리 로켓 발사대 증·개축 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장거리미사일 발사 준비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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