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케리 미 국무장관 면담 무산

김무성 대표, 케리 미 국무장관 면담 무산

2015.07.29. 오전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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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의 회동이 무산됐습니다.

김 대표를 수행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당초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예정됐던 케리 장관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케리 장관이 이란 핵 협상과 관련해 의회 참석이 길어지면서 일정을 맞추지 못하게 됐다고 알려왔다며, 대니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를 통해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에 앞서 대니 러셀 미 국무부 아태 차관보와 성 킴 대북특사 겸 아태 부차관보로부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대한 상황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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