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종걸, 野 회동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

문재인·이종걸, 野 회동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

2015.07.01.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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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인선을 두고 대립하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대규모 의원단 회동에 참석해, 깜짝 '러브샷'을 하는 등 화기애애만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정치연합 의원 70여 명은 어제(30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 있는 원혜영 의원 집에서 친목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는 서로의 이름으로 건배사를 외치며 앙금을 털어내는 모습을 보여, 그간 당무를 거부해 오던 이 원내대표가 자연스럽게 최고위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유인태 의원은 회동 분위기에 대해 당내에서 서로 대립해서는 안 될 때라는 자각들이 있었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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