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대타협에 나서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대통령도 경제부총리도 대화와 타협의 장에 나서야 한다며 새정치연합은 경제·민생에 관해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 출범식에서 여야정과 노동계를 포함한 사회적 대타협으로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또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절체절명의 절박함을 갖고 경제살리기에 나서야 하고 대통령이 달라져야 한다며 국민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데 대통령은 어려운 삶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