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중퇴·중졸자, 현역 아닌 보충역 근무

고교 중퇴·중졸자, 현역 아닌 보충역 근무

2015.06.30.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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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고등학교 중퇴나 중학교 졸업 학력을 가진 사람은 현역병이 아닌 보충역으로 복무하도록 병역 처분 기준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현역 입영 대상자 가운데 고교 중퇴자와 중학교 졸업자 6천여 명은 공익근무요원 등으로 복무합니다.

원래 병무청은 고교 중퇴자와 중졸자도 신체 검사에서 1∼3급을 받으면 현역으로 입대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군이 필요한 현역 자원보다 현역 입영 대상자가 많아져 입영 시기가 수 개월씩 지연되자, 병무청은 이 같이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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