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완구, 이임식 종료 후 울먹이며 청사 떠나

[영상] 이완구, 이임식 종료 후 울먹이며 청사 떠나

2015.04.27.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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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이완구 총리의 이임식이 끝났습니다.

6시 10분쯤 이임식 장소로 갔고, 이임식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이임식 회견문을 발표했습니다.

공인으로서 책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라는 입장도 밝혔고요. 진실은 또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라는 내용도 전했습니다.

이완구 총리, 지난 20일이었죠. 중남미순방 중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고 사의가 수용됐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한 뒤에 이완구 총리의 사표를 오늘 오후 5시 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인 6시 10분 서울정부중앙청사에서 이임식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완구 총리가 이임식을 마치고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전 총리가 되겠죠.

이완구 전 총리, 잠시 울먹이는 표정도 보였죠.

어떠한 질문도 받지 않고 바로 이임식을 마치고 지금 서울정부중앙청사를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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