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새누리당, 도둑이 '도둑 잡아라' 외쳐"

문재인 대표 "새누리당, 도둑이 '도둑 잡아라' 외쳐"

2015.04.27.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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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새누리당, 도둑이 '도둑 잡아라'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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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성완종 파문을 둘러싼 여야 공방과 관련해, 도둑이 도리어 도둑을 잡으라고 외치는 형국이라며 새누리당을 비판했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불법 정치 자금과 대선 자금은 자신들이 받아놓고 야당 탓만 하고 있다며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성완종 리스트에 나오는 8명이 받은 돈은 용도는 대부분 박근혜 대통령의 경선과 대선자금이었다는 것이 성 전 회장의 진술이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최종 수익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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