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군의관이 성추행...영 안서는 성군기

이번엔 군의관이 성추행...영 안서는 성군기

2015.04.21.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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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에 대해서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퇴출시키는 '원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군내 성군기 위반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최근 부하 간호장교를 성추행한 혐의로 국방부 예하 모 병원에 근무하는 군의관 A 대위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대위는 지난달 말, 병원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회식 자리에 옆 방에서 쉬고 있던 간호장교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엔 해군 중령이 여군 하사관을 불러 단둘이 술을 마신 뒤, 수차례 성폭행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성군기 위반사건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이후에도 관련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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