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수면제 마약사범 90% 졸피뎀 사용"

이철우 "수면제 마약사범 90% 졸피뎀 사용"

2015.03.29. 오후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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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적발된 수면제 사범 10명 가운데 9명이 졸피뎀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오늘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면제를 불법적으로 수·출입하거나 복용해 적발된 사범은 총 93명으로 이 가운데 졸피뎀 사용자가 8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졸피뎀은 최근 발생한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과 '강남 벤틀리 사건' 등에서 악용된 최면진정제로 복용 시 기억상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알코올과 함께 복용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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