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같은 정 주신 분"...박근혜 대통령, 리콴유 조문

"부모 같은 정 주신 분"...박근혜 대통령, 리콴유 조문

2015.03.29.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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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싱가포르 리콴유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해서 조문 외교를 펼집니다. 대통령이 해외 조문에 나서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닌데요. 박 대통령은 리 전 총리의 특별한 인연 때문에 첫 해외 조문 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정국 분석해 보겠습니다.

정연정 배재대 교수, 정군기홍익대 교수와 함께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반갑습니다. 잠시 뒤면 열리죠, 국장이 열리는데. 박 대통령이 리콴유 전 총리하고 생전에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인터뷰]
그렇죠, 요즘은 리콴유총리라고 하는데 리광요 총리라고 알려져 있죠. 79년에 박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에 리콴유 총리가 우리나라가 방문했는데 이때 육영수 여사가 없다 보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영부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맞으면서 정상회담하는데 통역도 하고 해서 아주 그 당시 장면이 유명한데. 싱가포르가 영어 쓰는 나라잖아요.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이 통역까지 해서 리콴유 수상한테 굉장히 칭찬을 받았다. 이런 오랜 인연이 있는 거죠.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적인 연도 있지만 실제로는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리콴유 전 총리의 관계는 상당히 여러 가지 의미가 있죠. 우리가 다 아시다시피 1970년대 신흥 아시아 국가의 신흥개발국 대표 선수로서 한국과 또 싱가포르가 중요한 위상을 갖고 있었고 그걸 주도했던 한쪽은 총리, 한쪽은 대통령, 그런 차원에서 개발주의에 관련되어 지는 이념을 서로 공유했었던. 그리고 국내 정치적으로는 다소 권위주의적 통치체제, 이런 것들을 통해서 양자가 상당 부분 이미지가 겹치는 그런 측면이 있었고 또 그런 차원에서 놓고 보면 아마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박정희 대통령을 회고하는 데 상당히 리콴유 전 총리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냐고 보는 거죠.

[앵커]
지금 보시는 화면이 싱가포르에서 국장이 열리는 화면을 저희가 실시간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엄숙히 거행이 되고 있는데요. 지금 시민들도 다 나와서 리콴유 전 총리가 지나는 길을 보고 있습니다.

12시 반정도부터 운반을 했다고 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각국 지도자들을 만납니다. 장례식장에서 조문외교를 펼칠 것이다, 이건당연한 예상인데요. 아베 총리를 만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현직 지도자들도 많이 오는데 아베 총리도 온다, 이런 보도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조문 현장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얘기가 있고 장례식이 끝난 뒤에 싱가포르 대통령 주최 리셉션이 간단하게 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고 해서 조문 외교, 정상외교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리콴유 전 수상이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아시아권에서 미치는 영향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등소평이나 이런 사람들이 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개발리더십에 감복해서 본인들이 자기 나라에서 이런 박정희 리더십을 본받아서 정치를 했거든요.

리콴유 수상도 같은 시대에 정치를 했는데 매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을 하고 흠모하고 그래서 우리보다도 GDP가 높은데도시 국가다 보니까 400만 정도 되거든요. 도시국가다 보니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은데 빈부격차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기는있죠.

[인터뷰]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콴유 수상을 역사적으로 어떻게 평가해야 될 것인가 하는 것은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에요. 박정희 대통령과 더불어서 이른바 70년대의 개발, 또 국가 성장, 이런 부분에는 상당한 기여를 했고 싱가포르 국민들도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리콴유 수상을 상당히 인정하고 또 지지했었던 그런 부분도 있지만 거꾸로 놓고 보면 실제로 권위주의적인 정권의 속성이라고 하는 것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하는 속성 아니겠습니까?

리콴유 수상은 본인이 직접 집권을 한 것만 31년이고 또 고문장관 형식으로 정부의 이른바 수렴청정 비슷하게 통치했던 것은 21년 정도 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한 개인이 총 50년 동안 통치했던 상황이죠.

그리고 지금 아들, 우리가 리센룽 총리도 아들인데요. 2004년에 총리로 집권하고 있고이런 상황인데. 싱가포르 국민들이 장기통치, 그리고 권위주의적인 통치 방식, 이런 것들로부터 새로운 변화를 아직 맞지 못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리콴유 전 총리 죽음 이후에싱가포르 사회가 상당히 바뀔 가능성이 있고 새로운 재평가, 역사에 대한 재평가들도 일어날 것이다라는 그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현장 화면 보고 계십니다. 싱가포르 리콴유 전 총리의 운구 행렬을 보고 계신데조금 전에 리콴유 전 총리가 운구행렬이 참 소박합니다. 보시면요. 현지 시간으로 낮 2시부터 시작우리 시간으로 3시부터 장례식이 시작되고 지금 이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리콴유 전 총리의 관이 국회의사당에 안치가 되어 있었는데 국회의사당을 떠나서 시청과 파당 광장, 컨퍼런스홀 등주요 지점을 거칩니다. 사실 싱가포르의 국부로 불렸던 사람이기 때문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싱가포르 시민들이 나와서 운구행렬을 지켜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지금 제가 보니까요. 역시 리콴유 수상이 평생 검소하고 청렴하게 살았거든요. 지금 차에 관을 싣고 유리 투명 창으로 해서 싣고 가는데 꽃이라든가 전혀 그런 장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장례식에서도 리콴유 전 수상의 청렴, 검소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어서 참 위대한 지도자가 장례식을 치르는데 참 검소, 소박한 그런 장례식이 아닌가 이런 이미지가 돋보이네요.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국장인데 굉장히 소박한 것 같습니다. 리 전 총리의 관이 이동하는 거리가 15. 4km 정도 된다고 해요. 보시는 것처럼 비도 많이 오고 있지만 수만명의 시민이 몰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경제신화의 초석을 닦은 나라의 아버지라고 볼 수 있으니까.

[인터뷰]
또 하나 리콴유 총리 하면 싱가포르 국민들이 상당한 지지를 보냈던 이유는 개인적으로 청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종의 우리가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척결, 그래서 부패 없는 정부, 이런 것들을 평생 실현했던 대표적인 총리로 또 싱가포르 국민들이 상당히 지지하는 부분이거든요.

지금도 싱가포르 국민의 80% 이상이 국민 공무원들은 깨끗하다, 그리고 청렴하다, 이런 확신을 갖고 있는 대표 중 하나다, 그런 공적 기관의 청렴성, 부패 없는 구조, 이런 것들을 만드는 데 있어서 리콴유 총리가 상당한 역할을 했고 그리고 본인도 상당히 생활도 소박하게 했죠. 거기에 걸맞게.

그런 차원으로 놓고 보면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그런 삶을 사신 분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앵커]
지금 많은 싱가포르 시민들이나와서 관 운구 행렬을 보고 있고 사실 공과가 분명한 인물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얘기도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공과가 5:5가 있는 게 아니고 9. 5:0. 5 있는 거죠. 저는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싱가포르가 태형도 있는 나라예요. 현대 이시대에 태형이 있는 나라가 어디있느냐. 아시아에서 중진국을 벗어난 유일한 나라가 싱가포르입니다.

국민소득이 5만불이 넘고 이걸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시민의식을 많이 강조해서 침 뱉으면 벌금, 껌 씹지 마라, 이런 것까지 국가가 규정을 하는 나라인데 국가발전을 위해서 일정 부분서구 민주주의의 의식을 조금은 담보를 하는 측면이 있지만 정말 아시아의 유일한 선진국으로 볼 때 저는 한 9. 5대 0. 5,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 오늘 장례식이도 하니까.

[인터뷰]
통제 사회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때도 있지만 실제로 얼마만큼 잘 통제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리콴유 전 총리의 시대는 국가발전이라고 하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서 사실은 그런 통제들이 실질적인 의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싱가포르 사회도 변화하니까요.

[앵커]
이제 국내로 와서 정국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4.29 재보선 이제 한달이 남았습니다. 국회의원선거구 중에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 광주 서구, 서울, 경기 성남중원인데 하나하나 얘기를 해 보면 일단 생존은 광주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습니다. 이게 야당으로서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죠?

[인터뷰]
그렇죠, 새정치연합의 고향이고 근거지인데 천정배 전 장관이 나가는 바람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 되는데 과연 어떻게 천정배 전 장관이 얼마나 득표를 할지 이런 데 관심이 쏠리는데 또 국민모임의 후보로 나갈지 이것도 우리가 지켜 봐야 할 상황인데제 생각에는 호남 유권자들이 천정배 훌륭하지만 그래도 표가 갈리니까 나중에 밴드웨건 효과 이런 걸 고려하면 새정치연합 후보한테 찍을 가능성이 크고 새정치연합 후보가 여러 가지 행정 경험이라든가 훌륭한 경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래도 천정배 장관보다는 유리하지 않을까, 이런 전망을 해 봅니다.

[인터뷰]
광주 선거가 실제로 지금 새정치연합 지도부에게 읽혀지고 있는 이른바 프레임은 무엇이냐 하면 광주의 표심이 천정배 후보에게 갈 거냐 안 갈거냐, 이런 문제를 떠나서 막 교체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에 대한 광주민심이 어떻게 그것을 평가하고 수용하고 있는가, 만약에 거기서 어쨌든 천정배 후보의 개인적 인기든 무엇이든패배를 한다면 신임 투표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새 지도부에 대한. 그렇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지금 총력을 다해서 모든 물적 자원들을 동원해서 실질적으로 올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 상황에서 놓고 보면 사실 천정배 후보가 실제로 오히려 당심, 이런 것들을 떠나서 호남의 새로운 표심들을 반영하는 또 반영체가 될 수도 있어요. 의도했든 안 했든. 그래서 아주 재미있는 구도로 가고 있기는 한데 결과적으로 당력이 어느 정도까지 효과적으로 발휘될지 이것도 지켜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러나 천정배 후보는 또 만만치 않은 후보이거든요.

[앵커]
그렇습니다. 재미있는 구도라고 말씀하셨는데 서울 관악을도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 관악을을 보면 정동영 전 의원이 출마를 할지 안 할지가굉장히 큰 관심이거든요. 그리고 조금 전 두 시쯤에 국민모임 창당준비위가 또 출범을 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도 관심이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도 참 궁금한데요. 며칠 전까지 만해도 정동영 상임고문이 나는 안 나가고 밀알이 되겠다. 그리고 국민모임에 갈 때도 새정치를 위해서, 진보 정치를 위해서 밀알이 되겠다 그러고 갔는데 저는 참 좋게 됐는데 어제 저녁부터 약간 뉘앙스가 묘한 발언들이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런 걸 보면 오늘 나갈 수도 있다는 또 나가겠다는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걸 보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지 제 생각에는 정동영 전 대통령 후보, 열린우리당 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과연 관악을에서 배찌 한번 더 다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물론 국민모임에 한 석을 보태는 의미는 있습니다마는 본인이 추구했던 진보정치에 대한 큰 틀보다는 매우 국회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개인적인 욕망이 돋보이는 부분에서 저는 만약에 출마선언을 한다면 매우 아쉽다, 제가 존경하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기도 했었고 존경하는 언론인이자 정치인인데 저는 안 나가는 게 진보정치를 위해서, 큰 틀을 위해서 매진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나 싶은데요.

[인터뷰]
새정치민주연합 탈당해서 국민모임으로 합류할 때는 나름대로 정동영 전 고문의 경우에는 실제적으로 명분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진보정치이든새로운 정치이든그럼 그 명분을 어떤 형식으로 국민들에게 보여줘야만 하는가에 대한 책임의식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국민모임 내에는 다양한 인사들이 모여서 지금 움직이고 있지만 실제로 지명도가 있거나 인물적, 나름대로 관심도가 있는 인물은 그렇게 많지가 않은 점에서 정동영 전 고문 정도의 인물들이 이번 선거를 그냥 넘어간다고 했을 때 국민모임 전체가 실제적으로 국민들께 나름대로 이른바 홍보효과라든지 이런 걸 누리지 못하거든요.

선거에 나가서 이기든 지든,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모임의 조직적 위상들을 높이기 위해서 아마 그냥 넘길 수 없는 그런 선거가 아니었겠나, 생각이 들고 그런 차원에서 역으로 놓고 보면 정동영 전 고문이 나름대로 희생의 정신들을 보여준 게 아닌가. 다만 이것 자체가 야권구도는 분열된 상태이죠. 관악 같은 경우에는 지금 다자후보들이 출마했을 텐데 그렇게 되면 사실 야권에게는 누구에게도 유리하지 않은 선거가 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마지막 고민이 남아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에요.

[앵커]
그러면 혹시나 만약에 출마한다면 가능성에 대해서 몇 % 로 보세요, 두 분께서는?

[인터뷰]
어제 밤부터 나온 뉘앙스로 보면 저는 한 5. 5 대 4. 5, 나갈 수 있다, 이런 느낌이 들거든요. 한 가지 제가 조심스러운 게손학규라는 큰 인물이 재보선에 한번 판단 잘못해서 보수 여권의 핵심 선거구에 들어가서 정계 은퇴라는 그런 결과가 빚어졌잖아요.

그래서 정동영 전 대통령 후보, 상임고문도 굉장히 굉장히 젊은 정치인입니다. 그래서 한 번 더 기회를 갖도 것도 좋은데. 지금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자칫 이번에 관악을에 나갔을 때 새정치연합을 고려한 유권자들의 판단에 따라서 정동영이라는 인물이 또 배제가 됐을 때 본인한테는 치명적인 결과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아마 여러 가지 고민하고 있을 텐데 어쨌든 어젯밤 부터는 조금 달라진 걸 보면 저는 한 5. 5 대 4. 5라고 봅니다. [앵커] 교수님께서는? [인터뷰] 저도 사실 안 나가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그러니까 여러 가지 의미들을 놓고 저울질을 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이기지 않는 선거, 누구도 이기지 않는 선거는 실제로 의미가 없다라는 가능성이 높고 또 이 지역은 실제로 정동영 후보가 스포트라이트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구역도 아니에요.

지금 놓고 보면. 그러니까 그런 차원에서 놓고 보면 뭔가 정치적인 고려들 중에서 마지막에는 저는 나가지 않는 쪽으로 생각을 하지 않을까라는 전망인데 그건 제 추측이고 정동영 전 고문은 생각이 다를 수 있겠죠.

[앵커]
여권도 보면요. 여권 지원 유세에 나온 인물이 화제가 됐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있었고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도 얼굴을 내비치는 데어떻게 보셨어요?

[인터뷰]
본인들의 워밍업이죠. 내년에 선거가 있는데 올드보이들의 귀환에 연습장도 되는 그런 측면이 있는데 저는 왜 지역 일꾼들을 뽑는 선거인데 이렇게 거물정치인들이 다시 또 와서 지원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지금 우리나라가 해야 될 일이 많지 않습니까?

공무원연금 개혁도 해야 되고 할 일이 많은데쓸데없이 이렇게 이런 네 곳에서 당의 명운을 걸고 우리 정치평론가들은 항상 심하게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지면 문재인 대표 위험하다, 이번에 여당이 지면 김무성 대표 위험하다 하는데 지역일꾼론, 이걸 주장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관심이 높지 않아서 선거를 하는 정당들 입장에서는. 이래야 지역일꾼들도 읽혀지는데 그런 분위기가 읽혀지지 않기 때문에 그런 중진급 인물들, 거물급 인물들이 가서 나름대로 홍보효과를 누리는 것 같거든요. 필수적인거 아니냐, 국민들 관심을 끌어올리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보는 거죠.

[앵커]
이번 재보궐선거가 네곳에서 치러지기는 하지만 총선까지 내년 총선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이 관심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연정 배재대 교수, 정군기 홍익대 교수였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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