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거짓 증언 토대' 인권결의 철회 요구

북, '거짓 증언 토대' 인권결의 철회 요구

2015.01.31. 오후 2: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은 탈북자 신동혁 씨가 거짓증언을 실토한 만큼 유엔 인권결의안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는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고 유엔은 보고서의 근거로 인용된 증언자료들이 거짓이라는 것을 신동혁 씨가 인정했다며 따라서 대북 인권결의도 무효화할 것을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담화는 유엔이 체면을 살리려면 인권결의를 즉시 철회하고 미국과 한국의 인권실태부터 조사해야 한다며 이제 와서 신동혁이 '수많은 증인 중 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철면피의 극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