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60초] 靑 "'MB 회고록' 유감"...전현 정권 충돌 우려

[데일리60초] 靑 "'MB 회고록' 유감"...전현 정권 충돌 우려

2015.01.30.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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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MB 회고록' 유감' 전·현 정권 충돌 우려
퇴임 23개월 만에 발간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대해 청와대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세종시 수정안 언급 등이 사실과 다르다면 유감을 드러냈지만 이 전 대통령 측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어서 전현 정권이 충돌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사고 은폐 시도…변명 일관 분노한 가족 '용서 못 해'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가 스스로 차를 수리하는 등 사고를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사고 당일 만취 상태여서 잘 기억나지 않고 사람인 줄 몰랐다는 변명으로 일관해 피해자 가족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 '철도비리' 의원 모두 철퇴 형 확정 시 의원직 상실
철도부품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앞서 같은 당 조현룡 의원에도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형이 확정될 경우 둘 모두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 조양호 '땅콩 회항' 법정 출석 '사무장에 사과…불이익 없을 것'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두 번째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조 전 부사장의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박창진 사무장이 근무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불법조업 '中어선 몰수' 첫 판결 '가혹하지만 해상주권 더 중요'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 어선을 우리 국고로 몰수하라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이 가혹하다고 비춰질 수 있지만 우리의 해상주권과 어업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호주 '운명의 격돌' 임박 아시안컵 '55년 恨' 날린다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 운명의 격돌을 벌입니다. 대표팀이 완승을 거둔 8강, 4강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호주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호주의 막강 공격력을 저지하는게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8만 4천석 규모의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입장권은 이미 매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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