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정은 생일...아직까지 조용

오늘 김정은 생일...아직까지 조용

2015.01.08.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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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늘 생일을 맞은 가운데, 북한에서 이와 관련한 특이 동향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33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4년차를 맞아 생일과 관련해 대대적인 선전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아직까지 북한 주요 매체에서 이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황입니다.

북한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경우 생일을 각각 태양절, 광명절로 명명하고 공휴일이자 최대 명절로 여기는 반면 김정은의 생일은 아직 공휴일로도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미국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 당시 평양의 농구장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을 공개하며 김 위원장의 생일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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