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위원장, 취업청탁 관련 내일 입장표명

문희상 위원장, 취업청탁 관련 내일 입장표명

2014.12.18. 오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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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처남의 취업청탁으로 구설수에 오른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19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위원장의 측근은 10년 전 취업청탁 의혹과 관련해 부끄러운 점이 없는데도 일부 매체에서 도덕성을 거론하고 있다며 문 위원장이 내일 비대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유감을 표명하고 결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앞서 지난 2004년쯤 자신의 지인과 처남이 대한항공을 방문해 납품계약을 부탁했는데 대한항공이 이를 거절하면서 취직자리를 알아봐주겠다고 제안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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