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 활동 결과 오늘 발표

'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 활동 결과 오늘 발표

2014.11.26.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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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정부 합동 선발대의 현지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합동 브리핑을 열어 선발대의 현지 실사 결과와 우리 보건인력 본대를 파견하기 위한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을 대장으로 하는 정부 선발대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영국과 시에라리온을 방문해 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영국이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에서 운영 중인 에볼라 치료소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정 심의관을 포함한 5명은 시에라리온 실사 뒤 영국에 들러 우리 보건인력에 대한 지원 내용 등을 담은 한·영 양해각서 문안을 협의하고 그제 귀국했습니다.

정부는 브리핑에서 보건인력 선발을 포함한 본대 파견 준비 상황과 향후 파견 일정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대 파견과 관련한 사항은 다음 주쯤 열릴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공식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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