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 세 차례 위장 전입"

정청래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 세 차례 위장 전입"

2014.11.25. 오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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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군 재직 시절 세 차례 위장전입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박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외동딸이 지난 1988년부터 4년 동안 모두 5차례 주소를 바꿨고, 이 가운데 최소 세 차례는 위장전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배우자의 빠른 운전면허 취득과 자녀의 학교 진학 문제 등을 위해 위장전입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안행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달 4일 열리는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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