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소소위', 오늘 쟁점 협상 돌입

예결특위 '소소위', 오늘 쟁점 협상 돌입

2014.11.22.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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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늘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에서 합의하지 못한 보류 안건에 대한 심의에 나섭니다.

앞서 예결특위는 누리과정 논란으로 파행을 빚고 있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을 제외한 나머지 예산안에 대한 1차 감액 심사를 마치고, 여야 각각 2명씩으로 구성된 소소위원회를 꾸려 보류 예산을 재심사하기로 했습니다.

소소위원회에서는 3천170억 원이 편성된 4대강 사업 이자 지원과 349억 원이 배정된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사업, 197억 원 규모의 창조경제 기반 구축 사업 등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예산을 심의하게 됩니다.

하지만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해서는 새누리당이 오는 25일까지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새정치민주연합에 전해 논의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예결특위는 또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증액 심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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