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50 전투기 자체개발, 우리나라 전투기 역사는?

FA-50 전투기 자체개발, 우리나라 전투기 역사는?

2014.10.30.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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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공군의 전투기 변천사도 궁금한데요.

한번 볼까요?

먼저 우리 공군의 첫 전투기는 6.25 전쟁 당시 투입됐던 F-51입니다.

당시 공군이 1800명 정도였다고 하고요.

20대의 경항공기로 북한군에 비해 많이 열세했었죠.

다음은 F-4E입니다.

1969년에 도입해서 공군 전력의 중심축이었다고 할 수 있죠.

또 우리 공군의 팬텀은 유일한 폭격기 겸 전투기로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다음은 많이 알고 계시는 F-16입니다.

F-16에는 미사일 2발을 장비할 수 있고, 제조비가 비교적 싼 만능전투기로 인기가 높고 폭격 성능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F-15K, 한국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로 채용한 미국 전폭기 F-15E의 개량형이죠.

2005년부터 우리 공군에 실전 배치됐는데요.

그리고 현재 차세대 전투기 F-35A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2018년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신 전투기가 외국으로부터 사들여 온 것이라면 이번 FA-50은 국내에서 제작한 첫 전투기라는 것에 의미가 깊은데 그렇다면 실제,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전투기와 비교했을 때는 어떨까요?

[인터뷰: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FA-50은 북한의 주력 전투기인 MIG-21에 비해서 공중전 능력이 확실하게 우위에 있고요. 그리고 제이담이라고 하는 정밀유도폭탄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군에 대한 타격능력도 아주 강력한 전투기입니다."

실제로 북한의 공군 조종사들은 연료부족으로 1년에 다합쳐서 2시간 비행할 정도로 환경이 열악합니다.

전투기 대수는 우리보다 월등히 많지만 대부분 노후한 것들이 많아 공군 전력에 있어서 우리 군이 훨씬 월등한데요.

우리의 기술로 만든 첫 전투기 FA-50!

앞으로 우리 영공을 지키는 든든한 임무를 완수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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