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 신형 소총 막을 방탄복, 올해 말 지급"

국방부 "북 신형 소총 막을 방탄복, 올해 말 지급"

2014.10.23. 오후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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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육군 특전사령부 장병들에게 지급된 방탄복이 북한군의 신형 소총에 뚫린다는 지적과 관련해, 이를 막을 수 있는 방탄복을 올해 말부터 보급할 방침입니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신형으로 개발한 AK-74 소총까지 막아낼 수 있는 방탄복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개발에 착수했고, 올해 말 보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회 국방위 새정치연합 김광진 의원은 특전사에 보급된 다기능 방탄복 2천여 벌이 북한군 개인화기에 완전히 관통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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