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에 '동북아평화협력포럼' 초청장 발송

정부, 북에 '동북아평화협력포럼' 초청장 발송

2014.10.23.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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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주 서울에서 열리는 '동북아평화협력 포럼'에 북측의 참가를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초청장을 받은 북한은 아직 참가 여부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주제로 한 첫 정부간 회의인 이번 포럼은 오는 28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북한이 참가할 경우 6자회담 참가국 고위급 인사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은 동북아국가들이 환경과 재난구조, 원자력안전, 테러대응 등 연성 이슈부터 신뢰를 쌓아 다른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가자는 다자간 대화프로세스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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