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인권·복지 위해 정보통신 격차 해소해야"

박근혜 대통령 "인권·복지 위해 정보통신 격차 해소해야"

2014.10.20.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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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인류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가 정보통신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보통신기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ITU 개막식에 참석해, 디지털 혁명이 국가간·지역간 정보통신 격차를 더욱 확대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사이버 공간의 기술표준과 국제규범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한다면서, 각국 정부가 더 개방적이고 유연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과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이버공간과 현실세계의 보안이 복잡하게 연결되면서 사회 전반의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면서, 국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융합산업과 서비스는 설계부터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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