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위원장, 노인폄하 발언 논란

설훈 위원장, 노인폄하 발언 논란

2014.10.20.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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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설훈 위원장이 지난 18일 국정감사에서 한국관광공사 79살 윤종승 상임감사, 예명 자니윤 씨에게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져 쉬게 하는데 왜 일을 하느냐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노인 폄하이자 패륜 발언이라며 즉각 사과하고 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그러나 박근혜 정권이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사람을 낙하산, 보은 인사로 내려보내 논란이 일자 여당이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18일 열린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대선캠프에서 일하던 자니윤 감사가 낙하산 인사라며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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