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억류 미국인, 미 정부에 석방 노력 촉구

북 억류 미국인, 미 정부에 석방 노력 촉구

2014.10.02.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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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씨가 미국 정부에 석방 노력을 촉구했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습니다.

파울 씨는 지난달 30일 평양 고려동포회관에서 열린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부가 미국인들을 모두 석방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건설적인 행동을 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파울 씨는 지난 4월 북한에 입국해 여행하다 성경책을 유포해 북한 당국으로부터 '적대행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파울 씨를 포함해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은 매튜 토드 밀러 씨와 케네스 배 씨 등 모두 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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