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불출' 김정은, 21일만에 나타날까?

[앵커]

이번 회의 때 북한의 최고권력자 김정은이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입니다.

지난 7월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이 공개된 데 이어, 최근엔 20여 일 동안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3일 노동신문 1면입니다.

김정은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에 참석한 모습을 실었는데요.

이후 김정은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 7월엔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당의 공식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은채 '두문불출'한지 21일째!

오늘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과연 모습을 드러낼까요?

특히, 김정은은 집권 뒤에 4차례에 걸쳐 열린 최고인민회의에 빠짐 없이 참석해 왔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건강이나 신변이상설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정규 [liv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