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남북한 만나 현안 논의 필요"

박근혜 대통령 "남북한 만나 현안 논의 필요"

2014.09.23.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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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한이 만나 현안 과제들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만찬에서 지난달 2차 고위급 회담 개최를 제의했고 호응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한 주민들의 인도적 문제 해결과 민생인프라 구축, 문화·학술 교류 등을 통해 남북간 협력의 통로를 넓힐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작은 부분부터 차근차근 협력을 이뤄나가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면서, 유엔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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