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경환, 이상돈 교수에게 미안"

문재인 "안경환, 이상돈 교수에게 미안"

2014.09.14.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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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당의 공동비대위원장으로 영입이 추진되다 당내 반발로 무산된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안경환, 이상돈 두 교수께 참 미안하게 됐다며 처음부터 같이 모셨으면, 또 당내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매끄러웠으면 당 혁신과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됐을텐데 아쉽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문 의원은 그러면서 혁신과 외연 확장은 당의 재기와 집권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두 마리 토끼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의원이 이상돈 교수 영입 과정에 일정 부분 관여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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