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지원으로 북 결핵요양시설 2곳 완공

국제구호단체 지원으로 북 결핵요양시설 2곳 완공

2014.07.30.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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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인 독일 카리타스의 지원으로 북한의 결핵환자 요양시설 2곳이 최근 완공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카리타스는 이달 초 북한을 방문해 강원도 문천시와 천내군의 결핵환자 요양시설 건립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천 요양시설에는 50명, 천내 요양시설에는 20명의 결핵환자를 수용해 치료할 수 있으며 이 곳의 건설 공사는 카리타스 일행이 현장에 도착하기 직전에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핵환자가 많은 북한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 결핵 요양시설이 있는데 이번에 카리타스가 건립을 지원한 2곳은 2012년 홍수 때 파손된 건물입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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