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원산 구두공장 시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원산구두공장의 여러 시설을 둘러본 뒤 신발공업을 비롯한 경공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고 북한의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바람을 일으켜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대외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신발을 생산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은 공장의 신발 상표를 '매봉산'으로 제안하고 공장을 가까운 시일 안에 완전히 일신시키자며 리모델링 계획을 지시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