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1복합소총 성능개선 완료...실전 재배치

K-11복합소총 성능개선 완료...실전 재배치

2014.07.22. 오후 8: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방위사업청은 오늘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폭발사고로 중단됐던 K-11 복합소총의 성능개선을 완료해 다시 실천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공중폭발탄 발사 기능이 있는 K-11 복합소총은 2011년 10월과 지난 3월 연이어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실전배치가 중단돼 왔습니다.

방사청은 사고원인을 규명한 결과 총기 와 탄약 상호 간의 이상 작동에 의해 폭발이 발생한 것을 확인해 개선작업을 완료했다며 오는 2020년까지 1만 정 이상을 실전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추위는 또 노후 고속정을 대체하는 차기 고속정을 국내 개발 사업의 체계개발 기본계획안도 의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