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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GOP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도주중이던 임 병장과의 교전으로 수색팀 김 모 소대장이 부상을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현장에서 탄피와 민간 CCTV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김 소대장의 부상은 임 병장으로 오인한 수색팀간의 교전 끝에 발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수색팀간 오인사격이 확인됨에 따라 임 병장과의 교전이 발생했다는 군의 당초 발표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커졌지만 군 수사본부는 임 병장의 현장검증 등을 거쳐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도주 다음날인 22일과 23일 최소 세차례에 이상 수색팀과 접촉했지만 수색팀이 검거하지 못하거나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 병장은 당시 훈련병이라고 말하거나 피아 식별띠를 가지러가는 길이다, 암구호를 잊어버렸다는 식으로 둘러댄 뒤 포위망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세번째 접촉과정에서 수색팀이 도주하던 임 병장에게 사격을 하며 추적했지만 검거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군 당국은 오늘 현장에서 탄피와 민간 CCTV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김 소대장의 부상은 임 병장으로 오인한 수색팀간의 교전 끝에 발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수색팀간 오인사격이 확인됨에 따라 임 병장과의 교전이 발생했다는 군의 당초 발표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커졌지만 군 수사본부는 임 병장의 현장검증 등을 거쳐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도주 다음날인 22일과 23일 최소 세차례에 이상 수색팀과 접촉했지만 수색팀이 검거하지 못하거나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 병장은 당시 훈련병이라고 말하거나 피아 식별띠를 가지러가는 길이다, 암구호를 잊어버렸다는 식으로 둘러댄 뒤 포위망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세번째 접촉과정에서 수색팀이 도주하던 임 병장에게 사격을 하며 추적했지만 검거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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