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예술인대회 축하 모란봉악단 공연 관람

북 김정은, 예술인대회 축하 모란봉악단 공연 관람

2014.05.20. 오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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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축하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연 관람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기남·최태복·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등이 함께했습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공연 관람에 앞서 예술인대회에 참석한 문학예술부문 공로자들을 만나 공적을 높이 평가했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출연자들의 공연 성과를 축하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6일과 17일 평양에서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으로 예술인대회를 열고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을 첫 토론자로 세우는 등 모란봉악단의 성과를 대대적으로 부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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