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급변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급변

2014.05.14. 오전 10: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급변
AD
[앵커]

정몽준 대 박원순 구도가 확정됐죠.

세월호 사건의 영향일까요,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함께 보겠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변화가 많았죠.

지난해 12월 새정치연합 박원순 현 시장이 10%p 차이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을 앞서지만,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뒤집혔습니다.

정몽준 의원이 박원순 시장을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달 만에 또 뒤바뀌었습니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새정치연합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이다시 올랐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실시한 다른 지역 여론조사도 잠시 볼까요,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새정치연합 김진표 의원을 8.3%p 앞섰고요.

인천은 조사기관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동아일보 조사에서는 새정치연합 송영길 시장이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을 7.4%p 앞섰지만 한국일보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이 새정치연합 송영길 시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지사도 윤진식 이시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충남에서는 새정치연합 안희정 지사가 새누리당 정진석 전 의원을 10%p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