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세월호' 조의 전문 보내 '심심한 위로'

북, '세월호' 조의 전문 보내 '심심한 위로'

2014.04.23.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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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명의로 된 위로 전통문을 보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쯤 판문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위로 전통문을 보낸 것은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와 태풍 매미 피해 이후 10여년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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