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5살 미만 어린이 28% 만성 영양실조"

"북, 5살 미만 어린이 28% 만성 영양실조"

2014.02.25.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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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살 미만 어린이 10명 가운데 3명 가까이가 만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에 따라 올해 대북사업 예산으로 2천3백만 달러, 우리 돈 약 250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올해 예산으로 식량이 부족한 임산부와 가임여성 그리고 12개월에서 6살 미만의 유아 490만 명에게 복합영양 보충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1살 미만 영아 35만 명과 임신부 36만 명에게 면역 강화 백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민 20만 명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계획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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