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최고위원, "선관위, 대통령 손목시계 조사해야"

양승조 최고위원, "선관위, 대통령 손목시계 조사해야"

2014.01.22.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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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에게 손목시계를 선물한 것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라고 선관위에 요구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당협위원장들에게 손목시계를 잘 활용해달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국민 혈세로 만든 손목시계를 집권 여당의 선거운동용 금품으로 둔갑시킨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지방선거에서의 엄정 중립을 선언해 공명정대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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