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비핵화 진정성 중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비핵화 진정성 중요"

2013.06.19. 오전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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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이 북미 고위급 회담을 제의한 가운데 오늘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가 반 년만에 얼굴을 맞댑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중요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달말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 합의문에도 '비핵화'를 강조하는 문구가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희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말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 합의문에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한미는 물론 중국에게도 북한의 비핵화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의 키워드도 '비핵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조태용, 신임 6자회담 수석대표]
"비핵화라는 목표를 다시 한 번 명확히 하고 어떤 과정을 앞으로 하든지 간에 진정성 있는 실질적인 비핵화 과정이 될 수 있다라고 하는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먼저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양자회동을 한 뒤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아주대양주 국장까지 함께 만날 예정입니다.

한미일 6자회담 대표의 회동은 6개월만으로, 지난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처음입니다.

북한의 북미 고위급 회담 제의를 평가하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 중단과 국제원자력기구 사찰 허용 등 지난해 2·29 합의 수준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태용 본부장은 워싱턴에 이어 오는 21일 중국을 방문해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납니다.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참석하는 북중 전략 대화가 이뤄진 뒤여서 북한의 입장을 전달 받고 북핵 문제에 대한 한중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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