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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이 주변국과 대화를 원한다며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대화제의에 대해서는 여전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전략적 이중행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간 대화분위기도 무르익을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이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밝힌 6자회담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대화에 남북 간 대화도 포함됐을까.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북한은 대화를 원한다는 발언을 한 날에도 박근혜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남북문제와 6자회담을 따로 놓고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 국제 사회의 틀속에서 남북한 문제도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를 내보인 겁니다.
이 때문인지 우리 정부에는 냉랭한 북한의 이중적인 행보는 최근에도 계속됐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5월 15일 방송)]
"겉발림의 대화 타령이나 할 것이 아니라 근본 문제를 푸는 데로 나서야 하며 우리에 대한 도발적인 망발과 대결 망동을 그만두어야 한다."
특히, 북한이 민간 단체에 6·15 선언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을 제의하거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물자 반출을 허용할 것처럼 우호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남남 갈등을 유발해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라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에 대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행사가 성사될 경우 남북 모두 체면을 구기지 않고 대립 국면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당국자끼리 이것(6·15 행사)을 위해서도 만나자. 행사가 잘 치러지는 가운데 개성공단 이야기도 해서 개성공단도 정상화할 수 있는 계기를 삼을 수도 있는 거죠."
대화를 원한다는 북한의 말속에 6·15행사가 계기가 될 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지만, 북한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남북간 대화분위기도 무르익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YTN 이선아[leesa@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이 주변국과 대화를 원한다며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대화제의에 대해서는 여전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전략적 이중행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간 대화분위기도 무르익을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이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밝힌 6자회담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대화에 남북 간 대화도 포함됐을까.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북한은 대화를 원한다는 발언을 한 날에도 박근혜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남북문제와 6자회담을 따로 놓고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 국제 사회의 틀속에서 남북한 문제도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를 내보인 겁니다.
이 때문인지 우리 정부에는 냉랭한 북한의 이중적인 행보는 최근에도 계속됐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5월 15일 방송)]
"겉발림의 대화 타령이나 할 것이 아니라 근본 문제를 푸는 데로 나서야 하며 우리에 대한 도발적인 망발과 대결 망동을 그만두어야 한다."
특히, 북한이 민간 단체에 6·15 선언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을 제의하거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물자 반출을 허용할 것처럼 우호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남남 갈등을 유발해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라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에 대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행사가 성사될 경우 남북 모두 체면을 구기지 않고 대립 국면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당국자끼리 이것(6·15 행사)을 위해서도 만나자. 행사가 잘 치러지는 가운데 개성공단 이야기도 해서 개성공단도 정상화할 수 있는 계기를 삼을 수도 있는 거죠."
대화를 원한다는 북한의 말속에 6·15행사가 계기가 될 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지만, 북한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남북간 대화분위기도 무르익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YTN 이선아[leesa@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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