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할 것"

문재인 후보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할 것"

2012.11.09.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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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대한노인회 출범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을 우리 사회가 잘 모시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기초노령 연금 두 배 인상과 1인 1연금제 기반을 마련해 노인 소득을 보장하고 부모를 모시고 사는 자녀들에게 상속이나 주택분양에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정년을 65살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유아돌보미와 숲 해설사 등 노인들이 더 잘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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