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북미 3차 고위급 대화에서 과거가 아닌 미래를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주민의 복지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혀 이번 회담에서 식량지원 문제를 다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홍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체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북미 고위급 대화 참석을 위해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먼저 김정일 사후 과도기를 겪고 있는 북한이 상대적으로 빨리 대화 테이블에 나왔다며 회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북한과 모든 이슈를 논의할 준비가 되었다면서도 과거보다 미래를 논의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우리는 과거에 머무르기 보다는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입니다."
(we will spend more time at our talks tomorrow discussing the future rather than dwelling on the past.)
이번 대화 뿐 아니라 6자회담이 재개되면 과거의 핵검증 방식이 아닌 비핵화 실천조치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북한의 관심사인 식량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논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북한 주민의 복지에 관심이 있다며 비핵화 문제 뿐 아니라 인도주의 문제 역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특별히 비핵화 문제 뿐 아니라 제가 언급한 다른 이슈들, 핵무기 확산방지, 인도주의 이슈도 (포함될 것입니다)"
(in particular, the question of denuclearisation but also on these other issues that I've mentioned: non-proliferation, obviously humanitarian issues.)
그러면서 북한은 미국 뿐 아니라 6자회담 당사국들을 안심 시킬 수 있는 진전을 보일 준비가 돼 있는지 보여 줘야 한다며 북측의 비핵화 사전조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북한은 남측과도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면서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대표는 이와함께 이번 북미 대화에서 북한의 새 지도자인 김정은의 정책방향을 알게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새 지도부와의 첫 대화인 만큼 양측의 탐색전과 기싸움도 예고되는 대목입니다.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북미 3차 고위급 대화에서 과거가 아닌 미래를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주민의 복지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혀 이번 회담에서 식량지원 문제를 다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홍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체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북미 고위급 대화 참석을 위해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먼저 김정일 사후 과도기를 겪고 있는 북한이 상대적으로 빨리 대화 테이블에 나왔다며 회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북한과 모든 이슈를 논의할 준비가 되었다면서도 과거보다 미래를 논의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우리는 과거에 머무르기 보다는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입니다."
(we will spend more time at our talks tomorrow discussing the future rather than dwelling on the past.)
이번 대화 뿐 아니라 6자회담이 재개되면 과거의 핵검증 방식이 아닌 비핵화 실천조치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북한의 관심사인 식량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논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북한 주민의 복지에 관심이 있다며 비핵화 문제 뿐 아니라 인도주의 문제 역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특별히 비핵화 문제 뿐 아니라 제가 언급한 다른 이슈들, 핵무기 확산방지, 인도주의 이슈도 (포함될 것입니다)"
(in particular, the question of denuclearisation but also on these other issues that I've mentioned: non-proliferation, obviously humanitarian issues.)
그러면서 북한은 미국 뿐 아니라 6자회담 당사국들을 안심 시킬 수 있는 진전을 보일 준비가 돼 있는지 보여 줘야 한다며 북측의 비핵화 사전조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북한은 남측과도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면서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대표는 이와함께 이번 북미 대화에서 북한의 새 지도자인 김정은의 정책방향을 알게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새 지도부와의 첫 대화인 만큼 양측의 탐색전과 기싸움도 예고되는 대목입니다.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