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무직자, 상해 위험도 종군기자 수준

남성 무직자, 상해 위험도 종군기자 수준

2011.04.16.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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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성 무직자의 상해 위험도가 스턴트맨이나 전쟁터를 취재하는 종군기자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업이 없는 것도 서러운데 상해위험 등급이 왜 이렇게 높은지 알아보겠습니다.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이 생명보험협회에서 제출받은 직업별 위험 등급표를 보면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 분류된 '1등급'에는 종군기자와 스턴트맨과 함께 19∼60살 남성 무직자가 꼽혔습니다.

헬기 조종사와 빌딩 외벽청소원, 해녀도 같은 1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생명보험업계는 남성 무직자의 위험등급을 높게 책정한 것은 스트레스와 알코올 중독 등으로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등급'에는 특전사와 경찰특공대, 용접공, 격투기 선수, 구급차 운전자가 포함됐습니다.

항공기 조종사, 유흥업소 종업원, 61살 이상 남녀 무직자는 '3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4등급'에는 연기자와 가수, 일반 경찰과 군인 등이 속했습니다.

국회의원, 변호사, 기업과 노조 임원, 주부, 여성 휴학생이 '비위험' 직업으로 꼽혔습니다.

경찰과 군인보다 무직자가 상해 위험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돼 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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