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기 후보 사퇴해야...전관예우 청문회 불필요"

"정동기 후보 사퇴해야...전관예우 청문회 불필요"

2011.01.09. 오후 5: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전관예우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이 이번에는 한나라당 인사청문위원들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대변인은 오늘 한나라당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같은 검찰 출신 등 정 후보자와 직접 관련이 있는 위원이 5명에 이른다며 이렇게 인선한 것이 청와대의 압력때문인지 아니면 스스로 그렇게 한 것인지 분명하게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한나라당 인사청문위원들의 경력은 재판에 비유하면 제척사유에 해당하고, 전관끼리 예우하는 청문회는 필요없다는 것이 국민들의 요구라며 정동기 후보자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