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전투기 전자부품 30% 단종"

"F-15K 전투기 전자부품 30% 단종"

2010.11.22. 오후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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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F-15K의 전자계통 부품 중 30%가 이미 단종돼 전투기의 안정적 운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학송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F-15K 전자부품 344개 중 올해 상반기 현재 단종된 품목은 102개에 달했습니다.

또 전체 344개 품목 중 한국 공군만 사용하는 품목은 178개로, 향후 부품 단종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김 의원은 전망했습니다.

김 의원은 공군 주력 기종의 단종 부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품 국산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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