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인터넷·라디오 연설 2주년..."양방향 소통 강화"

이명박 대통령 인터넷·라디오 연설 2주년..."양방향 소통 강화"

2010.10.18.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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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온라인 문화가 자유로우면서도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국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소중하게 여기고 참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방송으로 2주년을 맞은 50차 인터넷, 라디오 연설에서 온라인을 통해 들어온 국민들의 질문과 의견을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물가가 올라 화가 난다는 주부의 의견에 주요 생필품은 가격 변동에 따라 수급을 신속하게 조절하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일부 중간상인들의 독과점이나 담합의 폐해를 없애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책에 반대하는 의견에 귀를 기울여 달라는 조언에는 공정한 사회의 기준을 유념하면서 신중하게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다음달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촌의 번영과 안정에 기여하는 세계사의 당당한 주체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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