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학 전문가들이 분석해 본, 김정은의 관상은?

인상학 전문가들이 분석해 본, 김정은의 관상은?

2010.10.01.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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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 3대 세습 후계자로 공식화된 김정은의 모습이 어제 처음으로 공개됐죠, 할아버지 김일성의 모습을 꼭 빼닮은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상학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난폭한 성격이지만 지도력은 우수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젊은 시절, 김일성의 모습과 어제 전격 공개된 김정은의 모습입니다.

얼핏 봐도 많이 닮아 있죠, 뒤로 빗어올린 머리카락과 이마, 두툼한 볼살, 튀어나온 광대뼈, 그리고 턱 아래 늘어진 살집까지 할아버지 김일성을 연상시킵니다.

얼굴과 몸집이 이렇게 많이 닮아있긴 하지만 머리 스타일과 이미지는 매우 정교하게 조작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김일성 주석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이미지 공작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김정은의 인상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인상학 전문가들이 분석해 본, 김정은의 관상인데요, 우선, 김일성을 빼닮은 광대뼈는 튀어나오면서 발달돼 활동적인 성격을 보여주고 있고요,

이마와 미간은 아버지 김정일을 많이 닮아있는데, 지도력이 뛰어나고 머리도 비상한 관상이라고 합니다.

다소 굳은 인상에 처진 입과 주름진 목은 후계자 수업을 받는 동안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김정은은 지도력이 뛰어나지만 의중을 좀체 드러내지 않는 난폭하고 뚱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또 길게 찢어진 눈과 짝짝이인 귓불은 북한의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한다고 인상학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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